2022년 하반기 직무연수 <말하지 못한 한국전쟁의 유산과 이야기들, 어떻게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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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9-27 조회수 : 1,49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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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는 2022년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말하지 못한 한국전재의 유산과 이야기들,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로 2022년도 하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범한 청년과 피난민, 상이군인, 장애인, 기지촌과 ‘미군’ 위안부, 비무장지대(DMZ) 등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눈으로 한국전쟁이 남긴 유산과 현재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일상 공간에 아직도 남아 있는 전쟁의 유산을 어떻게 인식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전쟁의 방지와 평화의 유지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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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수 종별: 직무연수 (서울교육 2022-1081)
2. 연수과정 구분: 전문성 향상 과정(교과지도)
3. 연수운영 방법 : 온라인 줌 원격연수
4. 연수 대상 및 인원 : 전국 초.중등교원 40명(연수비 입금순서) / 청강 : 연수자외 20명 가능(연수이수증이 발급되지 않음)
5. 연수 기간 : 2022년 10월 13일(목)∼10월 27일(목) 19:00∼21:20)
6. 연수 이수 시간: 15시간
7. 평가 계획 : 성적을 산출하지 않는 연수, 총 연수시간의 80%(12시간) 이상 연수 인정
8. 연수비 : 6만원(역사문제연구소 회원 4만원) 신한은행 100-012-850436 역사문제연구소
청강 : 3만원(국민은행 068-25-0006-124 역사문제연구소) <연수정원 40명 마감 후 접수>
9. 문의 : 02 3672-4191 / kistory@kistory.or.kr
9. 참가(구글) 신청 : https://forms.gle/8GkaXW6Z5BDutcwf6
10. 세부일정 및 강의 요점
교과목 | 교수 요목 | 시수 | 연수방식 | ||
집합 | 혼합 | 원격 | |||
1강 한국전쟁 연구의 최전 선과 피난 생존자들 (10.13_목) | 한국전쟁의 최근 연구사를 토대로 사회사의 흐름에서 전체 연수 강의 주제의 의의를 소개함. 전쟁의 유산이 사회와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치고 있는지 조명함. 특히 피난민들의 피난 과정, 복귀와 정착의 경험을 통하여 전쟁의 생존자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함.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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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전쟁을 기억하는 방식으로서 병역의 의무 (10.18_화) | 병역의 의무가 한국전쟁 발발 전후로 남한에 도입되고 정착된 과정을 다룬다. 근대 국민국가의 규범적 제도였던 징병제의 성격을 개괄하고 한국에서 국민개병 담론이 자리를 잡아온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공식매체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병역의 경험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서 구술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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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장애문제를 통해 보는 전쟁의 상처와 치유 (10.20_목) | 본 강의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신체적 부상과 장애의 문제를 상이군인과 민간인 피해자의 경험을 토대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가 전후 어떻게 지속되는지를 장애라는 문제틀을 통해 새롭게 이해해 보고, 전쟁의 방지와 평화의 유지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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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DMZ 평화지도로 살펴보는 DMZ 냉전사 (10.25_화) |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전쟁의 유산으로 비무장지대의 냉전사를 DMZ 평화지도를 통해 남북 경계의 지리와 역사, 생태를 살피면서, ‘모두의 DMZ’에 대한 가능성과 활용 방법을 모색한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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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미군 ‘위안부’, ‘애국자’, ‘양공주’ (10.27_목) | 전후 미군이 장기 주둔하자, 미군의 편의와 쾌락을 위한 상업지구, 일명 ‘기지촌’이 형성되었다. 이 강의에서는 한국 정부가 국가 안보, 경제 발전, 그리고 젠더 질서 구축을 위해 기지촌 여성 또는 미군 ‘위안부’를 어떻게 통제했는지 살펴본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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