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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좌담회] 홍콩의 분노,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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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6-08 조회수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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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0620() 오후 3

 

안내글: 2019년 홍콩 시민들은 중국 정부를 상대로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2015년 우산혁명 이후 일견 잠잠해졌던 것으로 보였던 시위가 더 큰 규모로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홍콩 시위대는 범죄자를 중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려는 시도를 저지하는 동시에 홍콩에서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요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중국이 중국 바깥의 세계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보여준 대처는 감염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전파에 관해 정보를 통제하고 우한의 상황을 SNS에 알린 언론인과 의료인들을 처벌하는 등 비민주적 통치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전망하기 위해서라도 중국의 민주주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문제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중국 정부는 서구가 식민주의적 시선으로 중국에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민주주의와 식민주의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 속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는 중국 문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좌담회는 역사문제연구소가 홍콩의 민주화 요구에 연대하면서 동시에 동아시아 차원에서 민주주의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홍콩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상영회] 영화 <십 년>

 

15:00~16:30 [발제] 홍콩 시위가 던지는 질문

1) 홍콩 시위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배경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 홍콩 시위의 정동과 일국양제’ (윤영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3) 홍콩과 한국의 민주화운동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휴식)

16:50~18:00 [패널 및 청중토론]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양두영 구리갈매중 교사, 전영욱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신청서 작성: https://forms.gle/tPuyh6TYojKJ8YoN8

 

본 좌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온라인 강의 툴인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합니다. 또한 영화 <십 년>을 온라인으로 상영할 수 없는 점에 관해 양해를 구합니다. 좌담회 영상은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발제부터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