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 통권 100호 / 2012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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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26 조회수 : 4,9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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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가을에 창간호를 펴낸 「역사비평」이 2012년 가을에 드디어 100호를 출간했다. 25년여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반성과 성찰, 축하와 격려, 그리고 전망을 모색하고 현실을 돌아보는 다양한 글들을 만난다.
첫 번째 '특집'에서는 지난 25년간 역사학이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편집위원들이 묻고 여러 역사학자가 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한국 역사가의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두 번째 '특집'은 인접분야 학자, 역대 주간, 그리고 독자가 말하는 「역사비평」이다.
99호에 이어 이번호 '기획'에는 과거청산, 주변국과의 역사갈등, 문화재정책, 국가기록관리를 다루었다. 지난 호에 실린 역사교과서, 현대사박물관, 남북 역사교류까지 합하면 모두 7가지 주제다. 현 정부의 퇴행은 역사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역사 관련 현안을 총점검해보고, 어떠한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퇴행 못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고민했다.
'기획연재'. 변화된 상황에 맞게 역사를 보는 눈과 방법을 벼리기 위해 이번호부터 '21세기 역사학을 찾아서'란 이름으로 연재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 주제는 '에고도큐먼트ego-document와 역사'이다. 니시카와 유코와 클라우디아 울브리히의 글을 통해 각각 일본과 유럽에서 에고도큐먼트가 어떻게 다뤄지고 쟁점과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 목차
[책머리에] 다시 생각해보자 ‘역사 전문 대중지’ ∥ 정병욱
[여는 글] 진보적 역사학의 상징 『역사비평』 25년의 성과와 과제 ∥ 정태헌
【역사비평 100호 기념】
특집 1: 역사를 묻는다, 듣는다
우리 시대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비평』이 던진 7개의 질문과 14인의 역사학자가 보낸 답변들
∥ 강만길, 이영석, 후지나가 다케시, 도면회, 안드레 슈미드, 허영란, 염복규, 이유재, 장용경, 강진아, 예대열, 한봉석, 이정선, 김아람
특집 2: 『역사비평』을 말한다
함께 해온 일, 함께 할 일 ∥ 천정환
‘역사는 과거사가 아니다’ 다시 역사와 정치의 세계로 ∥ 조현연
『역사비평』 통권 100호를 축하하며 ∥ 서호철
분과의 좁은 장벽을 허물어 역사의 큰 바다로 ∥ 백영경
축하보다 당부를 ∥ 서중석
비판과 성찰의 균형을 찾아 ∥ 김성보
독자의 목소리 ∥ 박원홍, 신용균, 이용우, 조성만, 주동빈, 한메뿌리
기획 1: 전환기의 역사정책Ⅱ
지연된 진실규명, 더욱 지연된 후속작업―진실화해위원회 활동의 완수를 위한 과제들 ∥ 김동춘
국가 간 역사갈등 해결을 위한 역사정책 모색―한일 간 역사분쟁의 포괄적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 이신철
이명박 정권 매장문화재 정책의 문제점 ∥ 권오영
국가기록관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 조영삼
기획 2: 동아시아와 『역사비평』
남북한과 『역사비평』―25년의 성과와 방향 ∥ 기광서
『역사비평』과 한국의 중국학 연구 ∥ 정문상
『역사비평』 속의 일본사 연구 ∥ 하종문
기획연재: 21세기 역사학을 찾아서 ① 에고다큐멘트와 역사
근대에 일기를 쓴다는 것의 의미 ∥ 니시카와 유코
역사적 시각으로 본 유럽의 자기증언―새로운 접근들 ∥ 클라우디아 울브리히
[지금, 여기!] ‘사찰’국가의 인권침해와 생활세계의 식민화 ∥ 한성훈
[기획서평] 민주주의의 몰락과 독재국가의 출현―바이마르공화국 몰락과 히틀러 독재 다시 보기 ∥ 이진모
[서평]
망각되어서는 안 될 유산들(첸리췬, 『망각을 거부하라』, 그린비) ∥ 이현정
미중관계와 한반도, 그리고 ‘이상한 공식’(홍석률, 『분단의 히스테리』, 창비) ∥ 정욱식
영원한 아웃사이더, 역사가 E. H. 카의 학문과 생애(조너선 해슬럼, 『E. H. 카 평전』, 삼천리) ∥ 김남섭
빈곤은 삶을 파괴한다(제정임·단비뉴스취재팀, 『벼랑에 선 사람들』, 오월의봄) ∥ 홍기빈
첫 번째 '특집'에서는 지난 25년간 역사학이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편집위원들이 묻고 여러 역사학자가 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한국 역사가의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두 번째 '특집'은 인접분야 학자, 역대 주간, 그리고 독자가 말하는 「역사비평」이다.
99호에 이어 이번호 '기획'에는 과거청산, 주변국과의 역사갈등, 문화재정책, 국가기록관리를 다루었다. 지난 호에 실린 역사교과서, 현대사박물관, 남북 역사교류까지 합하면 모두 7가지 주제다. 현 정부의 퇴행은 역사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일어났다. 지금까지 역사 관련 현안을 총점검해보고, 어떠한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퇴행 못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고민했다.
'기획연재'. 변화된 상황에 맞게 역사를 보는 눈과 방법을 벼리기 위해 이번호부터 '21세기 역사학을 찾아서'란 이름으로 연재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 주제는 '에고도큐먼트ego-document와 역사'이다. 니시카와 유코와 클라우디아 울브리히의 글을 통해 각각 일본과 유럽에서 에고도큐먼트가 어떻게 다뤄지고 쟁점과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 목차
[책머리에] 다시 생각해보자 ‘역사 전문 대중지’ ∥ 정병욱
[여는 글] 진보적 역사학의 상징 『역사비평』 25년의 성과와 과제 ∥ 정태헌
【역사비평 100호 기념】
특집 1: 역사를 묻는다, 듣는다
우리 시대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비평』이 던진 7개의 질문과 14인의 역사학자가 보낸 답변들
∥ 강만길, 이영석, 후지나가 다케시, 도면회, 안드레 슈미드, 허영란, 염복규, 이유재, 장용경, 강진아, 예대열, 한봉석, 이정선, 김아람
특집 2: 『역사비평』을 말한다
함께 해온 일, 함께 할 일 ∥ 천정환
‘역사는 과거사가 아니다’ 다시 역사와 정치의 세계로 ∥ 조현연
『역사비평』 통권 100호를 축하하며 ∥ 서호철
분과의 좁은 장벽을 허물어 역사의 큰 바다로 ∥ 백영경
축하보다 당부를 ∥ 서중석
비판과 성찰의 균형을 찾아 ∥ 김성보
독자의 목소리 ∥ 박원홍, 신용균, 이용우, 조성만, 주동빈, 한메뿌리
기획 1: 전환기의 역사정책Ⅱ
지연된 진실규명, 더욱 지연된 후속작업―진실화해위원회 활동의 완수를 위한 과제들 ∥ 김동춘
국가 간 역사갈등 해결을 위한 역사정책 모색―한일 간 역사분쟁의 포괄적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 이신철
이명박 정권 매장문화재 정책의 문제점 ∥ 권오영
국가기록관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 조영삼
기획 2: 동아시아와 『역사비평』
남북한과 『역사비평』―25년의 성과와 방향 ∥ 기광서
『역사비평』과 한국의 중국학 연구 ∥ 정문상
『역사비평』 속의 일본사 연구 ∥ 하종문
기획연재: 21세기 역사학을 찾아서 ① 에고다큐멘트와 역사
근대에 일기를 쓴다는 것의 의미 ∥ 니시카와 유코
역사적 시각으로 본 유럽의 자기증언―새로운 접근들 ∥ 클라우디아 울브리히
[지금, 여기!] ‘사찰’국가의 인권침해와 생활세계의 식민화 ∥ 한성훈
[기획서평] 민주주의의 몰락과 독재국가의 출현―바이마르공화국 몰락과 히틀러 독재 다시 보기 ∥ 이진모
[서평]
망각되어서는 안 될 유산들(첸리췬, 『망각을 거부하라』, 그린비) ∥ 이현정
미중관계와 한반도, 그리고 ‘이상한 공식’(홍석률, 『분단의 히스테리』, 창비) ∥ 정욱식
영원한 아웃사이더, 역사가 E. H. 카의 학문과 생애(조너선 해슬럼, 『E. H. 카 평전』, 삼천리) ∥ 김남섭
빈곤은 삶을 파괴한다(제정임·단비뉴스취재팀, 『벼랑에 선 사람들』, 오월의봄) ∥ 홍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