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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책들을 소개합니다

  • 『민중사의 지평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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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5-18 조회수 : 57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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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일 민중사 연구자들(한국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일본 아시아민중사연구회)의 두 번째 공동 연구 성과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공동 연구의 대주제는 <역사적 민주주의>였다. 그 취지는 제도적 민주주의를 민중사적 지평에서 상대화·역사화하여 민주주의 내실화 방도를 강구하자는 것이었다.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3개의 부를 기획하고, 여기에 한·일 양국 연구자의 글들을 각각 세 편씩 배치하였다. 1<새로운 주체, 새로운 테마>에서는 기존 제도적 민주주의에 더해, 새롭게 대두되는 민주주의적 주체와 테마를 다룬 글들을 선정하였다. 2<민주주의와 소수자 정치>에서는 민주주의라는 제도 아래서 소수자 정치가 어떤 차원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다룬 글들을 배치하였다. 3<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민주주의>에서는 말 그대로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문제를 다룬 글들을 모았다.

    ·일 양국 민중사 연구자들 모두 각자의 민주주의 문제 상황을 진지하게 인식하고 그 난점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흔적이며, 앞으로를 위한 디딤돌이자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책 목차


    책을 시작하며_『민중사의 지평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본다』 간행에 즈음하여 | 장용경
    제1부 새로운 주체, 새로운 테마
    매인 몸, 식민지 여성 신체의 종속과 탈주 | 장원아
    1980년 광주항쟁과 도시 빈민-어디서 와서 어디로 사라졌는가 | 이정선
    지역 민주주의 운동 과제로서의 환경문제-도쿄 인근의 고가네이지역을 사례로 | 나카지마 히사토
    제2부 민주주의와 소수자 정치
    ‘재외동포’와 ‘민족자결’을 통해 본 민주주의의 범위와 주체-패전 직후의 오키나와를 사례로 | 우에치 사토코
    민주주의 국가에서 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여러 문제-나리타공항문제의 역사에서 얻는 교훈 | 아이카와 요이치
    마이너리티의 민주주의 경험-재일대한기독교회(KCCJ)의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 정계향
    제3부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민주주의
    민주적인 대동세상을 향하여-홍성담과 광주자유미술인협의회를 중심으로 | 이나바 마이
    오키나와의 역사 경험과 민주주의 정치문화 | 다카에스 마사야
    해방이후 민주화 운동과 동학농민전쟁-포섭과 저항의 이중주 | 홍동현
    책을 마치며_민주주의를 생각하는 한일 민중사 연구의 길 | 김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