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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책들을 소개합니다

  •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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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7-06-22 조회수 : 4,141

    본문

    *** 책소개
    역사문제연구소 10주년을 기념하여 학자, 전문 연구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공동의 시대 문제를 추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 자리를 통해 생산된 연구와 논의 성과를 묶어 낸 것이 이 책이다. 논문 집필자들은 모두 치열한 문제의식을 갖고 1980년대를 어렵게 살아온 연구자들이다. 이 책의 제1부에 실린 4편의 논문은 오늘날 새로이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중심으로 지난 10여년간의 연구 성과를 오늘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정리한 것이다. 2부에 실린 6편의 논문은 1996년 5월 18일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것이다. 오늘날 커다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근대 또는 근대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고민을 현재의 수준에서 집합하고 정리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 목차

    권두논문 : 통일시대 우리 역사학 연구의 나아갈 길 / 강만길

    제 1부 1980년대 이후 한국근현대사 연구동향과 과제

    일제시기 민족운동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 신주백
    1980년대 일제시기 경제사 연구의 성과와 과제 / 정재정
    1980년대 이후 진보적 연구자들의 남한현대사 연구의 동향과 전망 / 서중석
    북한현대사 연구의 쟁점과 과제 / 김연철

    제 2부 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사회과학에서의 근대성 논의 -'근대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 임현진
    일제하 조선인 자본가의 '근대성' -민족국가 형성과 관련하여 / 이승렬
    한국의 식미지적 근대화 모순과 그 실체 / 정태헌
    사상의 전개를 통해 본 한국의 '근대' 모습 -자유주의·사회주의·민족주의 / 김동춘
    근대화 프로젝트와 한국 민족주의 / 박명림
    북한 사회주에서의 근대와 전통 / 서동만